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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라 소중한 나의 일상/독서 기록장

[두란노 서평] 내 삶의 위로의 메세지 : <춤추는 고래는 행복하다> (류인현 지음)

by 호야지나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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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야지나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쁨이 점점 사라지고
강추위보다 더 단단히 굳어져가는 시대가 왔다.
오늘도 열심을 다하는 청년들 가운데
과연 행복은 사치인 것일까?

저자도 자신의 세 딸이 커서
아빠의 책을 읽으며 감사하고 행복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썼다는 내용을 읽으며
아빠의 마음으로 아니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를 여기로 이끄셨구나 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열어본다.
 

춤추는 고래는 행복하다

 

< 류인현 저자 >
뉴프론티어교회 담임 목사, 젊은 가정 중심의 뉴저지 캠퍼스 설립.
서울대학교(B.A, 독어교육) 웨스트민스터신학교(M.Div, Th.M)에서 공부.
현재 미국 코스타의 공동대표, 소래선교회, KPM선교회, 하나로복지회 등 선교회의 이사로 섬김.
저서: 거북이는 느려도 행복하다(두란노)

 
책 표지를 보자마자 익숙한 그림이다 싶었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신문섭 그림 작가의 혹등고래의 그림 🐋 이라 더욱 반갑다.


희망을 품고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헤엄치는 이 시대의 혹등고래들과
21일간의 묵상과 기도의 여정을 시작해본다 !

012

Part 1. 은혜의 복음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부모님 덕분에 모태신앙의 삶속에서 사랑으로 성장했고
지금의 나는 새로운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함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수 많은 사랑 중에서도 십자가 사랑은
이유없는 비효율의 극치다.
효율성을 따지는 나에게 엄마가 되고 나서야
사랑에는 오래참음과 이유없는 헌신이 필요한지 …
비효율의 정석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우리 가정이 세워지고 지금의 내가 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다시 한번
그 사랑에 대하여 묵상해본다.
 

Part 2. 은혜의 복음이 나를 새롭게 한다.

한 해의 핵심 단어는 ‘경외‘ 였다.
경외라는 단어가 주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게 되는 건강한 두려움이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가운데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는 비교
내가 가진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것을 의식하게 되고
주님보다는 상황을 바라보게 될 때
감사에서 점점 염려로 바뀌게 되곤 한다.

목사님의 오늘의 기도로 함께 묵상하며 마무리 하니
오늘의 바람의 나는 겨와 같은 나의 인생에서
그 자리에 계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더 경외하게 하심을 감사하게 된다.

🔖 148p
변치 않는 주님을 소망 가운데 계속해서 바라보는 시각의 훈련을 해야 한다.
상황 때문에 염려하는 대신 구할 것을 미리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아뢰야 한다.

주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Part 3. 은혜의 복음이 나를 넘어서게 한다.

기쁨이가 우리 가정에 찾아올 쯤 코로나가 시작되어

현장 예배보다는 영상 예배가 익숙한 어쩌면 당연시되는 시대가 왔다.

어쩌면 갈수록 자기 합리화로 상황을 익숙케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이제 일년, 이년이 지나면서 아이와 함께 드리는 예배로

예전만큼 집중있는 예배는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예배시간에 기쁨과 감사가 넘쳤고,

현장 예배의 간절함과 말씀의 사모함이 더 커진다.

올해부로 영아부 예배를 졸업하게 되면

하루 빨리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의 순간이 더욱 기다려진다.

 

" 피스티스" 

헬라어로 믿음과 성실을 동시에 뜻한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나를 통해 일하시도록

믿음은 물론이지만 실력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 “ 였다.

오늘 하루를 믿음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며

기쁨과 감사로 먼저 하나님께 아뢰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주 안에서의 참 행복과 기쁨으로 내 삶이 채워지길 바란다.

이 말을 항상 기억하며 매 순간에 열심을 다해보자.

🔖216p

For His love endures forever. 감사의 절대적인 이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시고 공급자이시다.


책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의 피조물인 나 또한
잃어버린 기쁨의 춤을 다시 찾고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는 그 날을 소망한다.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처럼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합 3:18)

목사님과 함께 21일간의 묵상과 기도로 마무리를 해보니
기쁨의 춤을 간절히 되찾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광야 같은 우리 삶 속에서도
희망과 소망, 기쁨과 위로가 그치지 않기를 응원하며
주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주 안에서의 참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며 마무리해본다.


“본 게시물은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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