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로그] 자신과의 데이트, 언제해보셨어요?

안녕하세요. 호야지나입니다.

이제 가을이 부쩍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져요.
푸른 하늘이 더 빛을 발하는 오늘
아직 낮 기온은 뜨겁지만
도서관에 책도 반납할겸 운동하고 출발해봅니다.

사실 이럴 때 아니면 가벼운 외출도
마음을 먹어야 나가게 되잖아요.
저도 오랜만에 버스를 타보는데요.
기사님과 저 , 둘이서만 타고 출발하니
왠지 더 설레이는 것 같아요~

이어령 교수님의 신간이 나왔네요~
참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신데
이번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궁금해서 빌렸어요.
어떤 이야기로 열두고개를 넘어갈지 ㅎ

간단하게 점심도 먹을 겸 책도 볼겸
근처 카페로 이동했는데요~
아이 등원시키고 집 정리 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카페에서 조용히 책 읽으며 보내는 시간이 왜이리 오랜만인지
흘러나오는 음악마저 더 설레네요 ㅎㅎ

한번씩은 집안일은 모른척 두고
짧게라도 자신과의 데이트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해피로그와 함께했던 육아 응원 이벤트로
짧지만 자신과의 데이트 야무지게 해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해피로그 남기며…

앞으로는 나와서 선선해진 가을 바람을 느껴보며
저와의 시간도 종종 보내야겠어요.
오늘도 새힘 얻으며, 육아도 화이팅입니다. 💜